‌안산 대부북동 건축주님과의 인터뷰를 위하여 디엘건축의 기획팀은 안산으로 출발했습니다!

Q. 전원주택을 짓게 되신 계기가 있으세요?

A. 
6년 넘게 영국 등 해외에서 건설을 하였고 이후 국내에서 콘크리트 건축물을 짓는 일을 평생 해왔습니다.
정년퇴직을 한 지금부터는 남은 인생을 멋지고 아름답게 제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짓게 되었습니다.


 
  

Q. 디엘건축을 선택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세요?

A. 아름다운 대부도에 땅을 사기 위해 2년 동안 땅을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땅을 보러 다니면서 디엘건축을 만나게 되었고 장기간 지켜본 결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생동감 있고 젊은 디엘이 좋았으며 평생 철근 콘크리트만 알고 있던 저에게 목조주택에 대해 알려주며 같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인근 콘크리트 주택을 지은 지인이 "집 짓고 3개월 동안은 파리가 들어오면 살지 못하고 죽더라" 라는 말을 듣고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되었는데 
살아보니 역시나 목조주택으로 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건축 과정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집 짓기 전까지 서울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주요 공정 공정마다 매번 지켜볼 수가 없었습니다. 
디엘건축이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신경 써 주셔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Q. 목주주택 입주 후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서울에서 콘크리트 단독 주택 70평에서 살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말라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목조주택은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하고 입안이 마르지 않아서 좋습니다. 집 안에서 나는 나무 냄새가 긴장을 풀어 주며 편안하게 해줍니다.



   

Q.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 있으세요?

A. 모두 마음에 듭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설계에 반영해준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나무 냄새 가득한 황토 방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Q. ‌건축 과정에서 디엘건축에 바라는 점이 있었나요?

A. ‌디엘건축은 다른 회사들이랑 다르게 일부러 포장하지 않는 것 같아 진실해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진실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업의 성패는 "신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전원주택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 주고 싶은 점이 있으세요?

A. 많은 분들이 큰 꿈을 가지고 전원주택에서 생활을 시작하였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과 이웃이 있더라도 서로 의지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에 
가족이 함께하는 한 집에 여러 세대가 살 수 있는 공간 구성을 계획해 주택을 설계하면 될 것 같습니다.



Q. 입주 후에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A. 대부도는 포도가 많이 나는 곳입니다. 

포도주를 맛있게 만들어 교회에 많은 분들께 나누어 드리고 싶고 도시에서 할 수 없던 고추장, 된장도 담가 지인들과 나누어 먹고 싶습니다. 
주말이면 이웃분들을 초대해서 맛있는 음식도 함께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사람 냄새 많이 나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전망을 볼 수 있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전원주택에 살면서 삶에 대한 생각과 태도도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더 빨리 전원주택을 지었더라면 더 행복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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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건축주 가족분들 모두 행복한 일들만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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